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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두경부 초음파

수술 집도교수가 직접 시행하는 갑상선두경부초음파검사

by 두경부외과 2025. 4. 15.

 

이비인후과 중에서 목파트

즉, 갑상선 두경부외과에서 중요한 검사항목 중 하나가 바로

초음파 입니다.

초음파 진료실

 

CT나 MRI와 함께 목부위를 진료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진단도구입니다.

 

초음파는 X-ray와 같은 방사선에 노출될 위험이 없고,

원하는 위치를 조금 더 가까이 확대해서 볼 수 있으며,

필요시 시술이나 수술에 이용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저희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이비인후과 두경부외과

전통적으로 갑상선-두경부 초음파 검사 및 시술에 있어서

학회를 선도하는 병원 중 하나입니다.

 

환자분들께서 호소하시는 목부위 증상 중에 하나가 “혹”입니다.

갑상선 혹, 침샘 혹, 연부조직 경부종물, 임파선 멍울 등이 있습니다.

 

초음파검사 (생성형 AI 이미지입니다.)

 

 

수술하는 집도교수가 "직접" 초음파를 시행하면 좋은 이유

실제 수술까지 이어지는 정확한 진단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초음파는 CT와는 영상을 찍는 방법이 다릅니다.

CT는 통안에 누워있으면 기계가 찍고

찍은 영상은 누구나 보고 동일하게 판독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초음파는 CT보다는 동적인 진단도구입니다.

프로브라고 하는 초음파 기구를 환자의 환부에 대고

각도와 누르는 힘의 정도에 따라

그리고 프로브를 대고 있는 영역에 따라 영상이 모두 다릅니다.

다른 의사가 찍은 초음파 영상을 보고 판단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에는 수술해야하는 혹인지 아닌지 판단을 해야하고

혹 주변 해부학적 구조를 누구보다 잘 아는 수술집도의에게

“직접” 받는 초음파로 인해

보다 정확한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처음 진료 당일 세포조직검사까지 시행할 수 있습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가급적 초진 당일 초음파 검사” (초-초) 원칙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병원마다 시스템적인 부분이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초음파 검사는 외래에서 바로 시행할 수 없고,

CT나 MRI처럼 다른 날에 영상의학과에 예약을 하거나

이비인후과에서 하더라도 따로 초음파검사만 하는 날에

따로 시행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추가적인 세포검사나 바늘조직검사가 시행된 경우에는

결과를 보기까지 시간이 더 걸리게 됩니다.

 

이를 조금이라도 빠르게 진행하고자 초-초 원칙으로

진료당일 필요시 세포조직검사까지 완료하여

환자가 최대한 빠르게 검사결과를 보고

수술까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환자분들이 빠른 진단으로 빠르고 정확한 치료로 회복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실제 초음파 시행하는 참고영상입니다. ^^

 

https://youtu.be/NNXfqcbdQzs?si=YxV5ZfD3QcDwNX9t

 

 


※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구체적인 증상이나 의문사항이 있으시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